교회소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원과 역사

본 교회는 1901년 카우만(C.E.Cowman)과 길보른(E.A.Kilbourne)이 동양 모든 나라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동양선교회를 조직하여 일본선교를 시작하고 동경에 성서학원을 설립하여 현지 전도사를 양성할 때, 때마침 한국의 김상준, 정 빈 양씨가 성서학원을 졸업하고 1907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경성에서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이란 이름으로 전도를 시작하였다. 이것이 한국성결교회의 기원이 되었다. 1911년 성서학원을 설립하였으며그 후 교세가 확장되므로 1921년 9월에 “조선예수교동양선교회성결교회”의 명칭으로 교회를 조직하고 현 서울신학대학교의 전신인 경성성서학원도 크게 건축하였다.

1925년 3월 25일 동양선교회 성결교회 교리와 조례부 예문이 제정 공포되었다. 1929년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제1회 연회가 경성 죽첨정 성서학원 대강당에서 실시되었다. 1933년에는 처음으로 대의제도의 제1회 총회가 개최되어 자립을 선언하고, 수년 간의 놀라운 발전과 전국을 누비는 전도활동이 계속되다가 1940년 일제의 강요로 주한선교사들이 자기나라로 돌아감을 계기로 본 교회는 명실공히 자립하는 교회가 되었다. 이때에 교회를 탄압하던 일제는 1943년 5월 24일에 본 교회가 주장하는 복음 중 재림의 복음이 일본 군국주의 국체에 배치된다는 구실로 당시의 조선총독부령으로 전 교회 교역자와 다수의 교인들을 검거 구금하였고, 동년 9월에 예배 중지령을 내려 공예배가 중지되었다가 동년 12월 29일에는 드디어 교회를 강제 해산시키므로 교인들은 목자 잃은 양 무리와 같이 사방으로 이산되었다. 이때에 끝까지 믿음을 지킨 교역자와 교인들 중에 많은 분들이 옥고를 겪었으며 순교를 당하였다.

그러나 1945년 8월 15일 조국광복과 함께 본 교회는 재흥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일어났다. 1945년 11월 9일과 10일 양일에 기독교조선성결교회의 이름으로 제1회 재건총회를 경성에서 개최하고 새로운 재건 헌법을 제정 공포하며 획기적인 교회 부흥에 박차를 가하였다. 1949년 4월 총회에서는 국호의 변경으로 조선을 대한으로 변경하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명칭을 본 교회의 명칭으로 확정하였다. 1960년대에 NCC가입문제로 일시 교단의 분열이 있었으나 수년 간에 걸친 성실한 노력 끝에 2차에 걸친 합동이 성취되어 단합된 교단으로 크게 부흥되는 중 1977년에는 교단창립 제7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성결회관을 건립하였으며 동남아와 세계를 향해 선교하는 교회의 기반을 굳히게 되었고 1978년 4월 17일 해외선교위원회를 창립하여 아세아와 세계에 선교하는 교단으로 발전하였다.

1987년 교단 창립 제80주년 기념대회를 기하여 교육사업을 확장하여 교회의 성숙을 도모하고 국내외적으로 교회가 더 확장되고 아시아와 세계에 선교하는 성결교회의 위상을 높여 오던 중 성결교회 세계화를 위하여 1995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89년차 총회와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제16회 총회가 통합을 결의하게 되었다. 1994년 2월에 교단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단헌법을 전면개정을 하였다. 그리고 1997년 3월에는 케냐, 카메룬성결교회총회, 11월에는 멕시코성결교회총회가 조직되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1997년 5월에 교단창립 9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2월에 국내선교위원회를조직하므로 명실 공히 국내외적으로 사중복음이 견고하게 확장되는 기반을 닦았다.

이러한 열망은 2000년에도 이어져 형제교단인 예성과의 교류를 위해 한국성결교회교류협력위원회가 5월에 조직되었으며 2001년 4월에는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창립되어 형제교단과 연합의 초석을 다졌고 2002년 5월에는 성결교회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여 세계선교의 비전을 선포하였다.

성산교회

1975.12.23 - 첫 시작

성산교회는 1975년 12월 23일 신촌교회 부목사로 사역하시던 이석종 목사님을 통해 개척되었습니다. 
자신의 사저를 헌납하시고, 그곳에서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목사님의 열정으로 교회가 부흥하였고, 이후 김종국 목사님과 조용일 목사님의 목회를 통해 견고한 교회로서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저희 교회는 망원시장 안에 있으면서 시장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애환을 갖고있는 교회이며, 극히 서민적인 신자들로 구성된 공동체였습니다. 
그렇다보니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함께 울며 함께 웃는 일이 많았습니다. 

2009년 - 새로운 시작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교회는 2009년에 새성전을 건축하게 됩니다. 
망원동 시대를청산하고 합정동으로 이거하면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좋은 예배당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지 355평에 총건평 860평, 지하1층 지상6층의 아름다운 예배당에서 성산가족들(청장년+교회학교)이 최선을 다해 선교에 힘쓰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국내 11개, 해외 8개 후원).